기천문 보도 자료
1995.9.30 동아일보
1995.9.30 동아일보
전통무예 [기천] 극화 동학군 서장옥 선생일대기 소재
[겨레의 지킴이] 국립극장서 공연
무예극 [겨레의 지킴이]에서 일본 사무라이등에 맞서
기천 봉술의 대적자세로 맞서고 있는 모습.
전통무예 [
기천] 극화
동학군 서장옥선생 일대기 소재
[겨레의 지킴이] 국립극장서 공연
[국운이 기울던 조선말기, 도처에서 의병활동이 일어나게 된 것은 민간에 흐르던 우리 무예전통이 살아
있었기 때문입니다. 제대로 된 군사훈련을 받지 못했던 백성들도 생활 속에서 이미 이같은 전통무예를
익히고 있어서 전투에 곧바로 동원될 수 있었죠. 이번 무예극은 이같은 전통무예와 우리 민초들과의 어울림을 형상화한 것입니다.]
무예극 [겨레의 지킴이]에서 일본 사무라이등에 맞서 기천 봉술의 대적자세로 맞서고 있는 모습.
30일(오후1시)과 10월 1일(오후3시 5시) 국립극장 놀이마당에서 창작 무예극 [겨레의 지킴이]를 선보임.
[민족선도 기천협회] 서해진 범사의 설명이다. [기천]은 국선도 수박도 삼선궁등과 같은 우리 전통무예의 하나로 무술을 익혀 파괴력을 늘리는 한편 기를 강화시키는 단학을 함께 연마한다.
그러나 태권도등의 무술에 비해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아 이번 개천절을 맞아 극단[미추]와 [현장]등의 도움을 받아 일반에게는 생소한 [무예극]을 꾸며 선보이게 됐다.
동학형명 당시 전봉준과 김개남등을 제자로 두고 충청 호남일대의 남접을 편성지도한 서장옥선생의
일대기를 모델로 하여 꾸민 이 극은 민초들이 관군과 일본 사무라이들에게 맞서는 2막을 중심으로 각종
다양한 무예 동작을 선보인다.
서해진 범사는 [우리 무예는 홍콩영화등에서 보는 중국무술과 달리 우리 전통 가락에 걸맞은 동작들로
이뤄져 있다.]며 [자진모리 가락에 맞춘 (또르륵 보법), 내공을 단전에 서서히 모으는 수련법인 (내가신장), 전란시 농민의 병들에게 쓰이던 (낫술) (봉술)등 우리에게 낯익은 무예동작들로 가득찬 극이 될 것]이라고
말했다.
10월 3일 개천절에는 오후2시 사직공원 야외무대에서도 공연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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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아일보/문화Culture
1995.9.30 동아일보
전통무예 [기천] 극화 동학군 서장옥 선생일대기 소재
[겨레의 지킴이] 국립극장서 공연
무예극 [겨레의 지킴이]에서 일본 사무라이등에 맞서
기천 봉술의 대적자세로 맞서고 있는 모습.
전통무예 [
기천] 극화
동학군 서장옥선생 일대기 소재
[겨레의 지킴이] 국립극장서 공연
[국운이 기울던 조선말기, 도처에서 의병활동이 일어나게 된 것은 민간에 흐르던 우리 무예전통이 살아
있었기 때문입니다. 제대로 된 군사훈련을 받지 못했던 백성들도 생활 속에서 이미 이같은 전통무예를
익히고 있어서 전투에 곧바로 동원될 수 있었죠. 이번 무예극은 이같은 전통무예와 우리 민초들과의 어울림을 형상화한 것입니다.]
무예극 [겨레의 지킴이]에서 일본 사무라이등에 맞서 기천 봉술의 대적자세로 맞서고 있는 모습.
30일(오후1시)과 10월 1일(오후3시 5시) 국립극장 놀이마당에서 창작 무예극 [겨레의 지킴이]를 선보임.
[민족선도 기천협회] 서해진 범사의 설명이다. [기천]은 국선도 수박도 삼선궁등과 같은 우리 전통무예의 하나로 무술을 익혀 파괴력을 늘리는 한편 기를 강화시키는 단학을 함께 연마한다.
그러나 태권도등의 무술에 비해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아 이번 개천절을 맞아 극단[미추]와 [현장]등의 도움을 받아 일반에게는 생소한 [무예극]을 꾸며 선보이게 됐다.
동학형명 당시 전봉준과 김개남등을 제자로 두고 충청 호남일대의 남접을 편성지도한 서장옥선생의
일대기를 모델로 하여 꾸민 이 극은 민초들이 관군과 일본 사무라이들에게 맞서는 2막을 중심으로 각종
다양한 무예 동작을 선보인다.
서해진 범사는 [우리 무예는 홍콩영화등에서 보는 중국무술과 달리 우리 전통 가락에 걸맞은 동작들로
이뤄져 있다.]며 [자진모리 가락에 맞춘 (또르륵 보법), 내공을 단전에 서서히 모으는 수련법인 (내가신장), 전란시 농민의 병들에게 쓰이던 (낫술) (봉술)등 우리에게 낯익은 무예동작들로 가득찬 극이 될 것]이라고
말했다.
10월 3일 개천절에는 오후2시 사직공원 야외무대에서도 공연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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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아일보/문화Culture